‘제2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감염인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보건복지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1일 오후 2시부터 용산역 앞 광장에서 ‘제24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바로알기’라는 주제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편견 퇴치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세부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희망트리에 에이즈 감염인 수를 상징하는 773개(지난해 12월 기준 773명)의 레드리본을 걸어 감염인의 행복과 희망을 염원하는 메인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콘돔모자케이크 Wall에서 AIDS 모양으로 부착된 콘돔 떼기, 에이즈 예방 캐릭터 ‘콘맨’과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OX퀴즈 풀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게는 손난로, 캔커피, 대형 손수건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