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딱’…아이리버 10만원대 MP4P‘B100’ 출시

입력 2011-12-01 10:17

박세림 기자 serim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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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모델 티아라 지연이 크리스마스 시즌 MP4P 신제품 B100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리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중고등학생 선물로 제격인 신제품 MP4플레이어‘B10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B100은 한손에 들어가는 크기에 화이트 색상에 그립감이 좋은 둥근 디자인이 특징이다.

B100은 음악감상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부드럽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며 전원을 켜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재생버튼을 스크린 상단에 위치시켰다. 음악 재생 중 상단을 터치하면 이퀄라이저와 스터디모드, 재생속도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옵션 메뉴가 드롭 다운된다.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SRS 트루미디어(TruMedia)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으며 AVI, MP4, WMV 등 대표적인 동영상 파일 포맷을 포함한 다양한 코덱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자책, 사진, 라디오, 녹음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아이리버 전략상품기획팀 정석원 부장은 “B100은 가격 대비 실용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며“개성과 재미,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격은 4GB 15만9000원, 8GB 18만9000원이며, 색상은 화이트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