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남우상 4관왕 이제훈, 회식으로 '큰턱' 보답

입력 2011-12-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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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촬영 중인 영화 ‘점쟁이들’(김독 : 신정원, 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스태프들을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한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이 사진은 올해 부일상, 대종상, 영평상에 이어 청룡영화제까지 신인남우상을 모두 휩쓴 이제훈이 스태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준비한 자리를 담았다.

회식은 지난 달 29일로, 당시 자리에는 신정원 감독을 비롯해, 김수로, 강예원, 곽도원 등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했으며, 모두가 이제훈에게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제훈은 자신의 첫 상업영화 주연작인 대한민국 최초 ‘수퍼 히어로’ 무비 ‘점쟁이들’에서 최고의 학벌을 자랑하는 공학박사 출신 퇴마사 ‘석현’을 연기한다. 과학적인 통계와 자신이 직접 고안한 장비들에 집착하는 점쟁이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스마트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도 추위 속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 중인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울진리로 가는 내용으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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