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야기 365
배우 지진희가 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에서 파일럿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진희는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의사와 신부 역할을 맡은 적은 있지만 풀 착장된 제복을 입은 것은 처음이다. 제복 자태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기장이라는 점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진희는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될 항공대작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김윤성 역을 맡아 지난 달 3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전작인 사극 '동이'에서 보여주었던 친근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철두철미하고 깐깐한 모습과 더불어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은 국내 최초로 기내 세트는 물론, 칵핏, 관제탑 등을 세트로 제작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실감나는 파일럿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