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인 이본이 7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한 이유를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본은 "3년 전 우연히 한 여학생을 만났는데 나에게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더라"며 "내가 연예인이었던 사실을 모르는 그 친구의 한 마디가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이본은 "'너무 떨어져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컴백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본은 팬들을 '아기'로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난 이유가 있어서 쉬었지만 그 친구들은 무작정 기다려야 했다. 항상 고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본을 비롯해 원더걸스 송대관 장재인 김정남 황혜영 사희 김원효 변기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