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대전 개막…대통령상 등 총 12명 신인디자이너 가린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무역전시장(SETCE)에서‘제29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을 패션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본선을 치루고 경합대상(대통령상) 1명, 금상(국무총리상) 1명, 은상(지식경제부장관상) 2명 등, 총 12명의 신인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들은 패션업체 인턴쉽 참가, 패션전문가 초청 및 현장방문 교육, 인디브랜드 전시회 참가를 통한 비즈니스 연계 등 폭 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심사는 루비나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 업계 및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지식경제부 김재홍 실장은 축사를 통해, 창조산업으로서의 패션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하며 “최근 높아진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특히 패션분야에서 잘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리나라 유명 디자이너들을 언급하며, “신인 디자이너들도 창의적인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무대를 종횡무진하는 ‘글로벌 패션 코리아’의 전도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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