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팜, 드림팩토리
김동률은 29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무대에서 '고백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멋진 고백을 해봤다"고 담담히 밝혔다.
김동률이 이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작곡한 세레나데는 이승환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다만'이다.
김동률은 "1993년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사랑 고백송을 작곡해 녹음해 들려줬다"면서 "그 곡은 1995년 이승환이 발표한 '다만'"이라고 말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 'YULE' 앨범을 발표한 김동률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률의 수줍은 옛사랑 이야기와 라이브 녹화 무대가 펼쳐질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2월 9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