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뿐이야' 서준영 "작품운 몰려 남다른 고충"

입력 2011-11-29 14:06수정 2011-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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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서준영이 사극와 현대극에 동시 출연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서준영은 현재 '당신뿐이야' 뿐만 아니라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도와 소헌왕후 사이의 다섯째 아들 광평대군 역을 연기 중이다.

그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 기자 간담회에서 "현대극 대사를 해도 사극톤으로 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목소리를 크게 내면 사극톤이 나온다는데 나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주 수백년을 오가며 연기를 펼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두 작품에 동시 출연하는 장점도 있다.

서준영은 "촬영 현장에서 선배들이 늘 '많이 힘들겠다'면서 다독여 주신다"며 "선배들이 다들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당신뿐이야'는 잡초같은 남자 기운찬과 화초같은 여자 나무궁화의 좌충우돌 신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로 서준영, 한혜린, 서도영, 박정아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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