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최효종 고소 취하…KBS, "진심으로 다행이다"

입력 2011-11-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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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강용석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의 고소를 취하한 것에 대해 K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29일 KBS 홍보실 관계자는 “강용석 의원의 고소 취하는 국민과 시청자들의 정서를 반영한 일이다. 진심으로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개그맨의 마음 고생이 끝나게 돼서 다행이다. 개그가 얼마나 무게 있었는지 보여주는 사례였다. 표현의 자유에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최효종은 지난달 2일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을 통해 국회의원을 풍자한 개그를 선보인 뒤 강용석 의원에게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고소 당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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