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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은행장(왼쪽)과 파라딥 카리와샴 NSB 회장이 29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과 NSB의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파라딥 카리와샴 NSB은행 회장 등은 이날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서명식을 갖고 상호마케팅 등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국내에 체류중인 스리랑카 근로자에 대한 해외송금 서비스 및 외환업무 협조 등 업무 전반에 걸친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제휴로 국내에 거주하는 2만5000여명의 스리랑카 근로자를 위한 외국인 전용 금융 서비스인 ‘하나 Pay-Easy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NSB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스리랑카 3위 은행으로 2010년말 현재 총자산 4조300억원이며 186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