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배우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역삼동 소재 (구)역삼1동 주민센터 건물에서 추운 날씨 속에 열린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LIG손해보험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나눔캠페인 ‘LIG희망봉사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담가진 1천여 포기의 김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70여 가구와 LIG손해보험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 역대 대상 가정들에 전해진다.
특히 이번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는 LIG손해보험이 청계산 인근에 운영 중인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워 수확된 농산물이란 점에서 그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컸다. 지난 6월에 파종돼 5개월만에 수확된 이 농산물들은 매주 임직원들의 각별한 돌봄 속에 무공해 농법으로 키워졌기 때문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김우진 LIG손해보험 사장은 “김장을 받게 될 소외 아동 가정 모두가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LIG손해보험은 다가오는 2012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연말 맞이 ‘희망봉사한마당’을 맞아 12월까지 전국 118개 봉사팀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