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입력 2011-11-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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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장학금은 2억원이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고등학생과 대학생 150여명에게 연간 100~200만원 안팎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내년 2월 선발하고 3월에 상반기 장학금을, 7월에 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이 올해 말 66만 가구에 달할 전망”이라며 “좀 더 많은 임대주택 입주자 자녀가 혜택을 받도록 장학금 재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방학기간 중 입주아동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 임대단지 공부방, 입주민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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