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내주 쇄신연찬회… 29일 유력

한나라당이 내주 소속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여하는 쇄신연찬회를 개최키로 했다. 날짜는 2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현 대변인은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다음 주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29일로 잡고 현재 적당한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특별한 시나리오 없이 참석자들이 당·정·청 쇄신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쇄신 일환으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더불어 개각에 대한 요구도 뒤따를 전망이다. 또한 물갈이를 비롯해 내년 총선 공천 방안에 대해서도 격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표는 연찬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폭넓게 수렴해 조만간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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