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김갑수, 아들에게 다짜고짜 따귀 날린 이유는?

입력 2011-11-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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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장춘복(김갑수 분)이 아들 장지완(이재윤 분)에게 강한 따귀를 날렸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2회에서 장지완은 장춘복에게 문희주(박시은 분)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지완은 "미리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 희주하고 나 오래됐다"며 "희주와 결혼하고 싶다. 아버지 반대하시면 실망할 거다"고 말했다.

이에 장춘복은 "결혼은 절대 안 된다"고 결사반대 뜻을 나타냈다.

마침 아내 윤인숙(김미숙 분)이 "무슨 일이냐"며 방으로 들어오자 장춘복은 더욱 질색하며 상황을 회피하려고 했다. 장지완은 장춘복의 만류를 거부하고 윤인숙에게 희주와 결혼하고 싶다고 선언하자 장춘복은 장지완의 뺨을 때렸다.

장지완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게 맞을 만큼 잘못한 일이냐"며 황당해 했다. 하지만 윤인숙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해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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