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동시에 행시 합격

입력 2011-1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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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남 종욱, 장남 종걸, 어머니 정순헌씨, 아버지 손천수씨. 이 사진은 지난 2월 종걸씨기 대학 졸업을 할 때 찍은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충북 진천군청 경제과 손천수 에너지팀장의 두 아들이 나란히 행정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손 팀장의 장남인 종걸(28)씨와 종욱(26)씨는 나란히 서울대를 졸업하고 22일 발표된 올해 행정고시 합격자 명단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형제는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진천중학교를 다니면서 줄곧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고교에서의 성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종걸씨는 2009년부터 고시에 도전, 3수 끝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고, 종욱씨는 작년부터 도전해 올해 합격했다.

형제는 나란히 재경직을 지망해 앞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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