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마장복합휴게시설 내년 말 개장

입력 2011-11-23 10:44수정 2011-11-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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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3일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에서 사업시행사인 하이플렉스와 마장복합휴게시설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마장복합휴게시설은 내년 말 개장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만7870㎡의 규모로 개발된다. 기존의 휴식공간은 물론 공연문화 공간, 고속도로 특화마트, 쇼핑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 하이플렉스는 마장복합휴게시설을 ‘건설·운영 후 양도’(BOT) 방식으로 개발한 뒤 25년간 운영관리를 맡는다. 하이플렉스에는 SK에너지, ECMD, 공항석유상사, 파리크라상, 한국투자증권 등 5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마장복합휴게시설은 하남방향 중부고속도로와 통영방향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동시에 진출입이 가능하다. 이 구간에서 상·하행 한쪽 방향의 휴게소만 이용할 수 있었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마장복합휴게시설은 지난 10월 국제공공디자인재단(IPDF)으로부터 고속도로의 직선성과 속도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형상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2010·2011 공공건축물분야 주니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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