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상장 첫날 시초가 6만8000원..공모가 두배

입력 2011-1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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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3일 공모가 3만4000원보다 두배 높은 6만8000원으로 출발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는 오전 9시 현재 시초가보다 1만200원(15%) 오른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130% 오른 수준이다.

YG엔터의 시가총액은 3899억원으로 시총 49위로 진입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상장 후 주가를 6만5000원으로 예상하지만 전날 에스엠과JYP, 로엔 등이 동반 급등한데서 알 수 있듯 K-POP에 대한 시장 열기가 몹시 뜨겁다"며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7만원 이상의 오버슈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는 상장 이후 8만원 수준에서도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며 "8만원은 내년 예상 PER 20배, 시총 4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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