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설', 아침에 비온 뒤 그쳐… 일부지역 눈 내려

입력 2011-11-23 07:25

박태진 기자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뒤 그칠 전망이다. 또 중부내륙지방과 일부지방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후 아침에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원산간과 경북북부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지방과 강원도영서북부지방, 일부 남부내륙지방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5.0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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