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중동 무대 의상, 경찰까지 출동한 사연은?

입력 2011-11-22 15:46수정 2011-1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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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서인영이 중동에서 무대의상 때문에 벌어진 사연을 밝혔다.

21일 서인영은 지난 9일 개최된 주옹 최대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에 참석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서인영 측은 중동 무대에서 의상 때문에 다음날 공연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 측은 "원래 중동에서 K-POP 팬은 여자분들이 많은데 그날은 서인영이 무대에 올라 '신데렐라'를 열창하자 아부다비 남성들이 함성과 함께 무등을 타는 등 진풍경을 보였다"며 "다음날 나인뮤지스 공연에는 아부다비 경찰들이 출동해 의상 점검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내 뒤에 무대에 올라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무대 의상이 거의 속옷에 가까운 모습이자 관계자가 '앞으로의 무대 의상은 서인영정도만 하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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