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음원 차트 강자로 떠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소리바다는 22일 티아라의 신곡 '크라이 크라이'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원더걸스는 '비 마이 베이비'와 2위를 차지했던 허각의 '죽고 싶단 말 밖에'는 각각 1단계 떨어진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초겨울 얼어 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발라드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년 만에 앨범 'KimdongrYULE'을 발표한 김동률의 '리플레이'가 5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또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OST 김범수 '말하지 않아도'는 60단계 상승하며 8위를 차지했다. 14위 성시경의 '한번의 사랑' 역시 드라마 '천일의 약속' OST곡으로 성시경이 직접 작곡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이 돋보이는 곡이다.
소리바다 한 관계자는 "티아라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이는 '크라이 크라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동률, 김범수 등 초겨울의 정취와 어울리는 발라드 곡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