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활동 시작 "우리 모두의 축제"

입력 2011-11-22 11:16수정 2011-1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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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3년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홍보대사로서 국내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연아는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 커뮤니티인 '해피빈'과 함께 전 세계 120여 개국의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할 기업과 단체, 개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국민 희망 나눔 프로젝트다.

홍보영상에서 김연아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진정한 용기와 도전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창스페셜올림픽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의 축제"라면서 "저와 함께 2013년 1월 한국을 찾아오는 1만여명의 지적발달장애 선수와 가족들의 소중한 친구가 돼 주세요"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잔치다. 이번 대회는 2013년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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