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이만수는 예의 벗어난 놈" 독설

김성근 전 감독이 자신의 후임으로 SK 와이번스를 이끈 이만수 감독에 대해 독설을 쏟아냈다.

김 전 감독은 남성 패션 전문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이만수 감독의 전화를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전화란 것도 타이밍이 있다. 세번의 타이밍을 놓쳤다"라며 "예의 벗어난 놈 전화를 왜 받느냐"고 말했다.

김 전 감독은 "내가 그만뒀을 때, 해임됐을 때, 이만수한테 구단에서 연락이 갔을 때, 그 때 전화가 와야 되는 것"이라며 "(이 감독이) 바로 기자회견 하고 그 다음 날에 시합했는데 그 때도 전화가 안 왔다"고 덧붙였다.

김 전 감독은 이 감독이 첫 시합 끝나고 전화를 했지만 이미 받을 타이밍이 아니라서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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