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2단계 개통 1년, KTX 이용객 11%↑

입력 2011-1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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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후 KTX 이용인원이 개통 초기인 작년 11월보다 11.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KTX 정차역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역은 울산역으로 작년 11월에 비해 1일 이용객이 2772명(31.9%) 늘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역은 오송역으로 42.3%(1일 706명)가 증가했다.

이는 신설된 KTX 정차역과 연계된 교통환승체계가 점차 개선되고 경주·울산·포항권역의 기업체 이용객과 신규 관광객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KTX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객의 신뢰를 다지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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