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출국일 서울공항 주변 분실총기 발견

입력 2011-11-18 09:00수정 2011-11-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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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ㆍ중ㆍ일) 회의 참석차 인토네시아 발리로 출국한 17일 성남 서울공항 인근에서 미군 총기가 발견됐다.

이 대통령 출국 당일 이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대통령 경호실과 미군측에서는 원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한 관계자는 “미8군사령부 소속부대의 미군 병사가 분실한 것으로 조사를 더 해봐야 할겠지만 단순 실수로 추정된다”며 “이 소총은 17일 오전 민간인이 공항 부근 도로에서 M4 소총 1정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함에 따라 회수조치 됐다” 말했다.

한편, 서울공항은 대통령이 출ㆍ입국하거나 외국 국가수반 또는 귀빈이 방한할 때 이용하는 곳으로 대통령 전용기가 대기하고 있는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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