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입맞춤' 서영희, 윤상현과 한 식구 된다

입력 2011-11-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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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B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영희가 윤상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측은 17일 오전 "최근 서영희와 전속계약을 마쳤다"고 밝히며 "서영희가 마음껏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서영희도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기에 다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영희는 1999년 연극 '모스키토'로 데뷔해 영화 '추격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통해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대한민국 영화대상,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여우주연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갖춘 연기파 여배우다.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 '선덕여왕'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서영희는 드라마 첫 주연작인 MBC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지현우와 호흡을 맞추며 열연 중이다.

한편 서영희가 전속계약을 맺은 엠지비 엔터테인먼트는 김예원 나영희 류현경 신다은 윤상현 윤세아 윤진수 한지후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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