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동물 '흰손기번' 탄생 "경사났네"

입력 2011-11-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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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제협약 1급 희귀동물 '흰손기번'이 출산에 성공해 화제다.

15일 서울동물원측은 올해 태어난 동물 57종 222마리로 이중 천연기념물 4종 44마리, 국제협약으로 보호받고 있는 희귀 동물 20종 61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흰손기번은 얼굴에 흰 테두리가 있으며 검정색의 털을 지니고 있다 몸무게는 5.5~5.6㎏이며 손과 발에 적황색의 털이 특징 몸값은 사자보다 약 10배 가량 더 비싼것으로 알려졌다.

휘귀 흰손기번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버랜드에는 라이거 서울대공원은 흰손기번” “조만간 보러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동물원은 남북정상회담의 상징인 풍산개 '우리 두리'를 비롯해 멸종위기 동물 36종 300여마리도 생식세포를 채취해 냉동보관 중이며 이처럼 저장된 정자들은 100년 후에도 인공수정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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