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제 목소리가 치한이래요"‥쿨한 대처 화제

입력 2011-11-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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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자로 오해를 받은 가수 버벌진트의 대처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버벌진트는 한 트위트리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검새어 1위인데 무슨일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남기자 "아 그거요 제 목소리가 치한 이래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파렴치범으로 오해를 받는 과정에서도 아무렇지도 한게 쿨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버벌진트는 경찰이 구속된 가수가 올해 초 데뷔한 외국 명문대 석사 학위를 받은 힙합가수 A군이라고 밝히자 네티즌들로부터 당사자로 오해를 받았다. 이로인해 한때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버벌진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왔고 'big brag'로 1999년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밝힌 A군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한편 버벌진트의 쿨한 대처에 네티즌들은 "기분 나쁘시겠어요. 제가 더 기분더럽네요." "네티즌들 엄한 사람 잡는 거 하난 잘하는 듯."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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