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전용 ‘중국어 사전’ 포털 최초 출시

입력 2011-11-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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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만2000건의 콘텐츠 수록

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가 포털 업체 중 최초로 모바일 웹을 통해 중국어 사전(m.cndic.naver.co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어 사전은 이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이번에 모바일 웹에 최적화된 중국어 사전을 포털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별도의 사전 애플리케이션이나 전자사전이 없어도 무료로 사전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모바일 웹 중국어 사전은 중한표제어 29만8000건, 한중표제어 12만7000건, 예문 21만7000건 등 PC웹 중국어 사전의 풍부한 콘텐츠를 모두 수록하고 있으며 PC버전의 막강한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했다.

우선 띄어쓰기가 없어 풀이가 어려웠던 중국어 문장을 단어 단위로 띄어 보여주며 각 단어의 병음과 뜻도 함께 제공하는 ‘중국어 문장분석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 손으로 직접 한자를 필기인식기 화면에 입력하고 필기한 문자에 대한 추천단어를 선택하면 원하는 단어를 검색하게 해주는 ‘필기인식기’,본문 혹은 예문을 보다가 모르는 중국어 단어 발견 시 해당 단어를 누르면 선택한 단어의 뜻이 나타나는 ‘보조사전’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단어와 예문의 ‘발음 듣기’, 한글/병음(중국어 발음)/중국어 검색어의 ‘자동완성’ 기능을 선보이며, 중국 내 각종 사회현상을 반영하거나 중국어 특성상 외래어를 음차하여 쓰는 단어를 ‘오늘의 신조어’ 코너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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