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강호동이 어서 복귀했으면…"갑자기 왜?

입력 2011-11-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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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한 방송인 강호동이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문세는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참 뜬금없는 생각이겠지만 강호동이 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글로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이어 "그의 좌충우돌하며 시끄러운 설레발이 그립다. 그 덩치에 귀여움까지 겸비한 온국민에게 유쾌한 주말을 제공했던 그의 빈자리가 너무 큰 듯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문세는 "국회의원 몇 명이 정계를 은퇴한 것보다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가 더 아쉽다"고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던 강호동은 지난 9월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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