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15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베컴은 미국 프로축구 구단 대표들과 언론사 관계자 및 선수들이 작년보다 기량이 진보한 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베컴은 지난해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고, 리그에서도 고작 10경기를 뛰었다.
베컴은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올해 26경기에서 어시스트 15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골도 두 차례 터뜨렸다.
한편 내년 모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베컴은 꾸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복귀 등 다각도로 유명 클럽으로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