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州)에서 14일(현지시간) 가스관이 폭발해 주도인 몬테레이와 국경도시 레이노사를 잇는 고속도로 140km 구간이 전면 폐쇄됐다고 현지 밀레니오TV가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방송은 전했으나 가스관을 소유하고 있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측은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회사에서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멕스는 이날 폭발사고가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헤네랄 브라보시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