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4일 전일대비 2.74%, 6.60포인트 오른 247.90으로 장을 마쳤다.
주말 뉴욕증시가 유럽 위기 진정에 급등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갭 상승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지난달 28일 이후 11거래일만에 최대 규모인 664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2095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전거래일에 비해 크게 호전되면서 -0.37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475억원, 47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94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2만5247계약, 미결제약정은 2510계약 줄어든 10만7183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