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오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정치권 이슈인 버핏세(부자 증세),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기업들의 내년도 투자 및 고용계획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상 전경련 회장단 회의는 매 홀수달 둘째주 목요일에 열렸지만 이달은 10~12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 서밋에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함에 따라 한주 미뤄졌다.
한편 지난달 전경련 50주년 행사를 한지 불과 한달만의 회의란 점과, 재계 총수들의 바쁜 일정으로 참석률이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