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규, 흉선암 소식에 누리꾼들 응원 봇물

입력 2011-11-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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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앨범재킷
가수 겸 연기자 성인규가 흉선암에 투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성인규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 공식 홈페이지에 "저는 5월 달부터 6차례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건강한 줄만 알았는데 이유 없는 병이 저에게 찾아온 거죠. 사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2009년 후반기부터 많이 힘들었습니다. 마음고생도 하고 여러 가지로. 저는 희귀병입니다. 흉선암 2기죠"라고 자신의 병명을 밝혔다.

에이스타일은 성인규를 비롯해 박정진, 후지와라 토모키, 하이밍, 변장문, 임한별 멤버로 구성됐으며, 2008년 싱글 앨범 '1234 Back'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part.2를 불러 화제를 모았고, 미니 1집 앨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표하며 정식 활동을 이어나갔다.

성인규의 흉선암 투병 소식에 누리꾼들은 “빨리 완쾌하길 빕니다”,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완쾌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고싶다” 등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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