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ㆍ이탈리아 신 정부 윤곽으로 안정세
한국석한국석유공사는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4달러 오른 110.32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21달러 상승한 98.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글로벌 경제 불안을 조성했던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새 정부 윤곽이 드러나면서 안정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일대비 0.81달러 하락한 113.62달러를 기록했으며 경유는 배럴당 1.94달러 오른 132.67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72달러 상승한 130.8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