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유아에너지 회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분식회계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 회장은 1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라크 이동식 발전기 미수금에 대해 실무진이 차후 입금될 것을 확신하고 3월 중순 입금됐다고 공시하면서 거래소로 부터 조회공시를 받고 주식거래가 정지됐다”며 “이번 상황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 이동식발전기 대금 전액을 회수하면 오류정정을 통해 회계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며 “올해안에 반드시 미수금을 회수해 회사 정상화와 흑자전환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답변을 충실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식거래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