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한텍엔지니어링(이하 한텍)이 사상 최대 규모 수주와 함께 자회사 강원비앤이의 최대 실적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강세다.
11일 오후 2시 34분 현재 한텍은 전일대비 3.82%, 95원 오른 2580원을 기록중이다.
한텍은 이날 국내업체로부터 277억 규모의 유음료 설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수치는 한텍의 작년 매출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이번 수주로 한텍의 올해 누적 수주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
3분기에만 101억원의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고, 누적매출액도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94%에 달하는 244억을 이미 달성했다. 여기에 추가 수주까지 더해져 올해 사상최대의 매출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자회사인 강원비앤이도 올해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올리며 한텍의 실적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비앤이는 지난달 말 226억 규모 황회수 설비를 수주했고 수주잔고도 929억원으로 늘어나 올해 무난히 10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강원비앤이의 수주증가는 그대로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자회사 강원비앤이 역시 올해 사상최대의 매출실적과 이익율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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