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회장 “‘하나’라는 단어 의미 되새기자”

입력 2011-11-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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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가치 새기는 ‘모두 하나데이 캠페인’

하나금융그룹은 2011년 11월 11일을 맞아 ‘하나’라는 이름의 가치를 되새기며 ‘1111 모두 하나 데이 캠페인’을 다음달 26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김승유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 임직원, 11개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명, 그룹 내 하나라는 이름을 가진 직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을 소재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기념행사를 했다.

행사는 CEO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약정, 지구촌 어려운 이웃 돕기 기증 물품을 담은 가방 전달, 연평도에 도서 기증, 소외계층 1만1111가구에 전달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승유 회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이라는 작은 단위로부터 동료와 회사, 그리고 이 사회를 포괄하는 통합의 의미까지, 하나라는 단어에 내포된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자”며 “하나를 기치로 한 진정한 통합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사회적 역할을 다 하자는 취지 아래 ‘이웃과 하나되기’, ‘고객과 하나되기’, ‘동료와 하나되기’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펼쳐진다.

이웃과 하나되기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1111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1만1111가구에 전달할 김장담그기, 연평도 피해주민 돕기인 ‘사랑의 도서 기부’ 등이다.

고객과 하나되기는 홈페이지 내 행사 팝업 클릭시 1111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 발송, 동료와 하나되기는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이 동료애 사례를 공모해 11가지를 시상하는 11가지 하나스토리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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