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 발전소 공간안전 인증시스템 구축

입력 2011-11-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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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10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술본부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안전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은 사업장의 안전확보 설계·시공 및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 후 수여하는 인증으로, 소방방재청의 관리감독 아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평가하고 (사)한국안전인증원이 관리를 하는 소방방재시스템 인증제도이다.

현재 남동발전은 삼천포화력본부(경남 고성군), 영동화력발전처(강원도 강릉시), 여수화력발전처(전남 여수시), 분당복합발전처(경기도 성남시) 등 4개 사업장이 동시에 인증을 취득했다.

또 영흥화력본부(인천시 옹진군)는 공간안전인증평가를 설계단계부터 반영해 소방방재 무결점 발전소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2월 발생한 미국 클린에너지파워 가스발전소 폭발사고를 교훈 삼아 화재 및 폭발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간안전인증 취득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포우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인증이 수여된 발전소들 뿐 아니라 건설 중인 영흥화력 5,6호기, 리파워링이 계획되돼 있는 여수화력 1호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재난예방을 위한 설비투자 및 교육훈련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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