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줌마들을 위한 이색축제가 동해바다에서 열린다.
죽왕면번영회와 죽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오는 12∼13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해변과 오호리항 일원에서 '2011 복고페스티벌 대한민국 아줌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의 힘, 아줌마의 일상탈출'이란 주제 속에 옛 추억을 떠올리고 학창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틀간 펼쳐진다.
어명선 죽왕면번영회장은 "많은 아줌마가 축제장을 찾아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