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지난 5일부터 운행된 'YG패밀리 열차'는 신분당선 열차 중 하나를 YG패밀리 소속 연예인들로 꾸몄다.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와 독특한 디자인이 한 눈에 'YG 스타일'임을 알게 해 준다.
열차는 빅뱅 칸, 2NE1 칸 등으로 이어져 있으며 멤버들의 커다란 전신 사진이 붙어 있다. 문과 의자도 색색깔로 장식돼 있고 바닥에 쓰인 가수 이름은 승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차에 부착된 LCD모니터에서는 YG패밀리 콘서트와 관련된 영상들이 상영된다.
열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분당 갈 일을 만들어서라도 타봐야겠다" "내가 타고 다니는 열차도 저렇게 꾸미면 안 되겠니" "신분당선 타고 다니는 데 한 번도 못봐서 앞으론 골라타야겠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누리꾼은 "지금 'YG 패밀리 열차' 탔다"며 글을 남겨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YG패밀리 열차'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 홍보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