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고향 완도서 골프꿈나무 대상 강연

입력 2011-1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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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국에서 대회를 마친 최경주(41·SK텔레콤)가 완도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고향인 완도를 방문한 최경주는 지난 8일 ‘최경주 프로와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완도 화흥초등학교 골프꿈나무들과 성공한 고향 선배로서 강연과 함께 개별레슨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SK와 최경주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1318해피존 완도 빙그레’를 방문했다. 1318해피존 완도 빙그레는 평소 완도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체성 회복과 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와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정서적, 문화적, 교육적 필요를 채워주고 싶은 최경주의 신념이 반영돼 개소됐다.

김종식 완도군 군수와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비롯하여 70여명과 함께 개소식에 참가한 최경주는 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감상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최경주 북카페’를 방문해 주먹밥을 만들며 센터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저녁에는 장보고 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최경주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진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며 “완도 청소년들이 나처럼 고향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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