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미국의 대북 방송인 자유아시아방송은 8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지난 2009년 군인들을 대상으로 후계자 김정은 대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조국통일을 강성대국 선물로 올리겠다고 다짐했다'고 선전하면서 전쟁설이 나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전쟁설은 북한 당국이 최대 과제로 내세운 2012 강성대국 원년 선포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성대국 실패'의 면죄부를 얻어내기 위해 이같은 소문을 다시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