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사태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우면산 산사태 전면 재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중구 서소문동 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9월 조사결과가 발표됐지만 조사단이 산사태 전문가들로 구성되지도 않았고 조사단장이 우면산 터널 시공사와 관계가 있어 터널의 영향을 배제했다는 의혹이 있어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산사태 피해 원인 재조사를 청원하고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기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국과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