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에릭슈미트 회장은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슈미트 회장은 8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에서 구글이 아이폰을 베꼈다고 나온 것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는 20년 지기 친구로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후 그 책에 쓰인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아이폰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안드로이드는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