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컴백 하루만에 온라인 '싹쓸이'

입력 2011-11-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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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튜브 동영상 150만 돌파
걸그룹 원더걸스가 온라인 음원차트를 ‘싹쓸이’에 나섰다.

8일 소속사 JYP엔터 측은 7일 공개한 원더걸스의 신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가 전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일간차트에도 멜론, 도시락, 엠넷, 싸이월드,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 다음 등 전 온라인차트를 원더걸스의 이름으로 장식하며 최대 7개 곡이 일간차트에 오르는 국가대표급 저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공개 된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 인기도 엄청나다.

‘비 마이 베이비’는 공개 불과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을 돌파, 전 세계 유튜브 메인페이지에 인기영상으로 소개됐고 아이튠즈를 통해 북미에 동시 발매돼 차트 78위를 기록 중이다

다섯 멤버의 앨범 참여와 듀엣 곡이 눈길을 끄는 원더걸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Wonder World’는 선예와 예은의 감성과 가창력이 살아있는 ‘두고두고’, 소희와 유빈의 시크하고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SuperB’, 혜림의 엣지 있는 자신감과 매력이 담긴 ‘Act Cool’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예은은 ‘G.N.O.’의 작사-작곡, ‘Me, in’의 편곡에 참여하였으며, 유빈은 ‘Girls Girls’, ‘Me, in’, ‘Sweet Dreams’의 랩 메이킹에, 혜림은 ‘Act Cool’의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앨범의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는 원더걸스의 음악적 뿌리인 소울을 현대식 ‘엠템포’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더걸스의 미국 TV드라마 ‘WonderGirls at the Apollo’의 OST로도 사용됐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달콤한 고백을 담은 가사는 애절하면서도 원더걸스의 톡톡 튀는 매력과 어우러져 사랑에 빠진 듯한 벅찬 행복과 두근거림을 전한다.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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