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로맨티코'도 음원으로 출시된다…기대감 상승

입력 2011-11-07 14:26수정 2011-1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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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net
Mnet '슈퍼스타K3' TOP3가 부른 음원가운데, 탈락한 투개월이 부른 '로맨티코'도 포함된다.

지난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TOP3인 버스커버스커는 보아의 '발렌티'를, 울랄라세션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투개월은 럼블 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미션곡으로 선택해 무대를 꾸몄다.

울랄라세션은 '스윙 베이비'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꾸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고, 버스커버스커 또한 신선한 편곡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쉽게 본인들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투개월은 탈락을 면치 못했다. 7일 출시되는 '슈스케3' 음원에서 울랄라세션은 '스윙 베이비'를 녹음했으나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은 승인 절차 상의 문제로 이번 미션곡 대신 '그댄 달라요'와 '로맨티코'의 음원이 출시된다.

'그댄 달라요'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이 주어졌을 당시 버스커버스커가 윤종신 노래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로맨티코'는 투개월이 뉴욕 예선 당시 선보였던 곡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으며 투개월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알린 곡이다.

또한 울랄라세션은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역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녹음실에서도 재현해는 데 주력했다는 후문이다.

'슈스케3' 음원 담당자는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의 음원 출시 승인 절차가 늦어져 미션 곡 대신 다른 곡으로 대체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 하루 빨리 승인 절차를 마무리 지어 미션곡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목상태가 좋지 않아 탈락의 맛을 봤던 크리스티나는 목 상태가 호전돼 윤미래의 원곡 '페이 데이(pay day)'를 다시 녹음해 음원해 포함시켰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될 '슈스케3'에서는 버스커버스커와 울랄라세션 중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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