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DP TV·냉장고, USA투데이 ‘올해의 제품’

삼성전자는 7일 USA투데이가 TV·냉장고·세탁기·캠코더 등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제품’ 평가에서, D7000 플라스마 시리즈·냉장고(RSG257AARS)가 뽑혔다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D7000 시리즈에 대해 “올해 고화질(HD) TV 중 최고의 제품을 찾고 있다면 삼성전자 D7000 플라스마 시리즈만 한 제품이 없다”며 “영상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명암비 또한 테스트 제품 중 최고”라고 평했다.

신문은 D7000 시리즈가 스마트 경쟁에서 소니를 앞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 허브는 기존TV 콘텐츠와 인터넷 기반 콘텐츠 간 경계를 없앴고, 이를 너무나 품격있고 이해하기쉬운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냉장고에 대해서는 “냉장고에서 바라는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다”며 “가동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도 매끄러운 서랍 움직임과 듣기 좋은 소리를 내며, 닫히는 문만봐도 이음매와 마감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는 “냉장실·냉동실 모두 장기간 일정한 온도로 음식을 보관할 수 있고, 듀얼 컴프레셔 기능으로 정확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며 “제품을 테스트하기 시작하자마자 얼마나 좋은 제품인지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베스트 버짓 캠코더(모델명: HMX-W200)·베스트 LCD TV(모델명: UNxxD8000)·베스트 안드로이드 태블릿(모델명: 갤럭시 탭 10.1)·베스트 고급 세탁기(모델명: WF431ABP) 등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