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난 행복해' 부르고 눈물… 이유는?

입력 2011-11-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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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거미가 '나는 가수다' 첫 출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거미는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9라운드 1차 경연에 조규찬을 이은 새 가수로 투입됐다.

이날 거미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편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노래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온 거미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음정이 너무 흔들렸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무대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다"고 덧붙이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런 염려에도 불구하고 거미는 당당히 2위를 차지해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가수 김경호가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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