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4분기 이후 수익성 호전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SK브로드밴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4분기 이후 수익성은 SKT와의 시너지 효과 확대로 호전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기업사업(B2B) 및 IPTV 매출이 늘고 3분기에 있었던 일회적 비용지출이 없어 전분기 대비 60.5%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은 SKT 단말기 판매 수입, IPTV 및 기업사업 매출호조로 전년 대비 7.3% 늘고 순이익은 올해 42억원에서 내년에 756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SKT가 직접 유선가입자 유치에 나서면서 마케팅비용 줄고 지급이자율 하락으로 금융비용이 150억원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